직박구리 한 마리가 ‘까치밥´을 먹고 있다. 추운 겨울을 보낼 날짐승을 위해 따지 않고 몇 개 남겨두는 감. 힘들고 배고팠던 시절에도 선조들은 ´까치밥´을 남겨두었다. 까치가 먹든 직박구리가 먹든 어떠하리. 그 마음만 전해진다면.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직박구리 한 마리가 ‘까치밥´을 먹고 있다. 추운 겨울을 보낼 날짐승을 위해 따지 않고 몇 개 남겨두는 감. 힘들고 배고팠던 시절에도 선조들은 ´까치밥´을 남겨두었다. 까치가 먹든 직박구리가 먹든 어떠하리. 그 마음만 전해진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