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23)가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수애
연예인들의 성형수술이 매우 흔한 요즘, 얼굴에 전혀 ‘칼’을 대지 않은 ‘무공해 미인’으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수애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그의 블로그에는 하루에 6만여명이 방문한다. 그가 처음 출연하는 영화 ‘가족’(이정철 감독·튜브픽쳐스 제작)에 실제 어릴 적 사진 3장을 제공했는데 이 사진이 영화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사이트의 영화 관련 페이지에 서비스되면서 팬들이 ‘요즘 보기 드문 자연산 미인’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사실 수애는 김희선이나 이미연 같은 ‘미스코리아형 미인’은 아니다.

모델 출신답게 날씬한 몸매와 개성 강한 용모로 주목받았으며 실감나는 눈물연기 덕분에 가능성 많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다. 실제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은 지금과 똑같다. 예쁘다기보다는 귀엽고 개성이 강하다.

수애는 “나도 연예인인데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왜 없겠느냐”면서도 “그러나 부모님이 주신 대로 살면서 얼굴보다는 연기력과 성실성으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에 성형수술할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유진모기자 ybac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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