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YG와 타블로의 만남에 역할을 한 사람은 타블로의 아내인 YG 소속 배우 강혜정이었다”며 “강혜정이 유년 시절부터 서태지와아이들의 팬이었던 남편을 양현석 대표에게 직접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YG를 통해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서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렵다”며 “그간 힘들긴 했지만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준 팬들께 고맙다는 천마디 말보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