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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리얼리티 쇼 ‘엑스 팩터(The X-factor)’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영국의 가수 겸 모델 터리사 콘토스타블로스(24)가 섹스 비디오 유출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인기 가수 겸 모델 터리사 콘토스타블로스. <br>사진 출처=터리사 트위터.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터리사가 최근 인터넷상에 유출된 섹스 동영상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사실상 인정했다”며 그의 해명에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터리사는 동영상 속 남성은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에드워드라고 지목하며 “그가 나를 협박했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엄청난 충격이고 가슴이 찢어진다. 몇 일간 산산이 부서진 기분이었다”며 현재 심경을 자세히 밝혔다.

문제의 동영상은 휴대전화로 약 6분간 찍은 영상으로, 터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남성을 상대로 ‘오럴 섹스’를 즐기는 장면이 낱낱이 담겨있다. 지난 20일쯤 모 사이트에서 유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터리사 측은 이와 관련, “동영상 속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라며 부인한 뒤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그러나 결국 당사자인 터리사가 직접 해명에 나서며 이번 논란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 그룹 ‘엔-더즈’(N-DUBZ)의 멤버였던 터리사는 배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엑스 팩터(The X-factor)’ 심사위원을 맡으며 인기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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