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터리사는 동영상 속 남성은 전 남자친구인 저스틴 에드워드라고 지목하며 “그가 나를 협박했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엄청난 충격이고 가슴이 찢어진다. 몇 일간 산산이 부서진 기분이었다”며 현재 심경을 자세히 밝혔다.
문제의 동영상은 휴대전화로 약 6분간 찍은 영상으로, 터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남성을 상대로 ‘오럴 섹스’를 즐기는 장면이 낱낱이 담겨있다. 지난 20일쯤 모 사이트에서 유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터리사 측은 이와 관련, “동영상 속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라며 부인한 뒤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그러나 결국 당사자인 터리사가 직접 해명에 나서며 이번 논란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 그룹 ‘엔-더즈’(N-DUBZ)의 멤버였던 터리사는 배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엑스 팩터(The X-factor)’ 심사위원을 맡으며 인기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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