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19)와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20)가 같은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소희 아이유 같은 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소희랑 아이유 지금보니 같은 바지를 입고 있네요”라고 적은 뒤 두 사람이 다른 무대에서 같은 하의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같은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뽐낸 원더걸스의 소희(위 맨 오른쪽)와 아이유(아래 가운데)./MBC 뮤직 ‘쇼 챔피언’ 트위터,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와 소희가 선택한 옷은 화려한 비즈 장식이 특징인 하이웨스트 반바지다. 아이유는 지난 3일 첫번째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REAL FANTASY)’에서 빨간 민소매 티셔츠에 이 바지를 입고 ‘트러블 메이커’ 무대를 꾸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소희는 12일 생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흰색 티셔츠에 이 바지를 입고 독특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타킹을 신은 채 신곡 ‘라이크 디스(Like This)’의 개다리 춤을 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몸매는 소희가 완승이지”, “난 여자인데 아이유가 예뻐보여요”, “퍼포먼스는 ‘트러블 메이커’가 더 좋았던 것 같아”, “소희,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었을 뿐인데”, “같은 옷으로 이렇게 다른 매력을 보여주다니”, “아이유랑 소희 둘다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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