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열애설에 휩싸인 조강현(왼쪽)과 배다해가 지난 4일 열린 ‘더 뮤지컬 어워즈’의 레드카펫에 나란히 들어서고 있다.


조강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서울닷컴>에 “우리도 기사를 보고 배다해와 열애 소식을 접했다. 현재 뮤지컬 연습 중이라서 당사자와 자세한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오후쯤 돼야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스포츠·연예 매체 스포츠동아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해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셜록홈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일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선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현재 조강현과 마찬가지로 배다해도 열애설에 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바닐라루시 출신인 배다해는 몸 담고 있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무적 상태로 있다. 그러나 보도 이후 외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조강현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무대로 옮겨가 ‘지킬 앤 하이드’, 김종욱 찾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실력을 쌓았다. 배다해는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해 수준급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심재걸 기자 sh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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