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36)가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8월을 사랑하는 가족, 아끼는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권상우
지난해 영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와 ‘그림자 애인’ 촬영으로 아시아와 유럽 일대를 돌며 바쁘게 지낸 권상우는 요즘 모처럼 국내에 머물며 주위를 챙기고 있다.

지난달 팬들과 1박2일 캠프를 가진 권숭우는 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600여명의 일본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갖는다. 권상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매년 생일을 기념해 팬미팅을 열어왔다.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진솔한 대화를 많이 나눌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내 손태영, 아들 룩희에게 가정적인 남편, 아빠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함께 어린이 공연장을 찾거나 동네 놀이터네서 농구도 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같이 운동하며 몸으로 놀아주는걸 너무 잘한다”면서 “하반기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 예정이라 8월은 최대한 가족들에게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는 수애와 함께 드라마 ‘야왕’에 캐스팅 돼 올 가을에는 촬영에 몰두할 계획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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