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은 불륜 스캔들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의 모자와 가방을 착용하고 외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24일(현지시각) 미국 US위클리는 흰 배꼽티에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백팩과 야구모자를 쓴 패틴슨의 자신을 보도했다. 보도는 지난 20일 포착된 스튜어트와 과거 패틴슨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스튜어트가 착용한 몇몇 아이템이 패틴슨이 쓰던 것과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다.

보도는 스튜어트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야구모자와 백팩이 패틴슨의 물건이라고 설명하며 “스튜어트는 패틴슨에게 선물 받은 금반지도 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패틴슨을 향한 스튜어트의 마음이 여전함을 뒷받침하는 행동이다.

스튜어트는 유부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과의 관계가 들통나자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사람인 패틴슨에 상처를 준 것에 사과한다. 내겐 패틴슨밖에 없다”는 내용의 공개 편지를 발표하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스캔들 이후 최근 캐스팅됐던 영화 ‘칼리’에서 하차한 한편, 8월 중순 런던에서 예정됐던 영화 ‘온더로드’ 프리미어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두문불출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온라인이슈팀 fsunda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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