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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39)가 동료 김슬기(22)가 tvN ‘SNL 코리아’에서 하차하자 아쉬운 심경을 재치있게 밝혔다.
김민교(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SNL 코리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슬기(앞줄)의 하차를 두고 심경을 밝혔다. <br>tvN 제공


김민교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기 하차 문제는 저한테 말하지 마세요. 저도 말 안 들어 열받았어요ㅋㅋ”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SNL 코리아’ 초반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김슬기가 이날 하차를 선언하자 안타까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슬기는 소속사를 통해 “’SNL 코리아’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많다”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하고, 더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배우로 성공해서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 앞으로 ‘SNL 코리아’를 떠나도 배우로서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하차 소감을 말했다.

김민교와 김슬기는 정치풍자로 인기를 모은 ‘SNL 코리아-여의도 텔레토비’ 등으로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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