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br>2AM 공식홈페이지 캡처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이 39일 만에 퇴원했다.

정진운은 지난달 6일 경주에서 ‘한류 드림 콘서트’ 공연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발바닥이 10cm 정도 찢어져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사고 이후 25일 정진운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초 교통사고를 당했던 정진운이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수술 후 약 2주 간만 입원 치료를 받고 그 후엔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퇴원이 미뤄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로 오른쪽 발목이 다친 상황인데 그 전에도 운동을 하다가 왼쪽 발을 다쳣다. 현재 양발 모두 성치 않아 걸어다니기 힘들어 통원치료는 힘들다고 판단해 앞으로 경과를 살피며 입원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진운은 한달이 훨씬 넘는 입원 생활을 겪은 뒤 지난 14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통원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당장 복귀할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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