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씨는 지난해 6월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과 함께 카레이싱 대회 출전에 앞서 나눔의 집을 방문,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눈 뒤 ‘군 위안부 치유해야 할 역사입니다’ 등의 글귀를 출전 차량과 카레이싱복에 새기고 대회에 나갔다.
한 달여 뒤 유씨는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의 집에 2천만원을 기부했고 이후 무한도전팀도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유씨가 이곳에 왔을 때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할머니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잊지 않고 이렇게 또 큰 도움을 줘서 할머니들이 많이 고마워하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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