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영화배우 강수연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떠나고 있다. 2022.5.8 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배우 김혜수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영화배우 강수연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떠나고 있다. 2022.5.8 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빈소에는 8일 오전부터 끝없는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봉준호 황기성 배창호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배우 채령 부부, 연극배우 박정자, 배우 한지일 김헤수 김윤진 예지원 박상민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강수연과 생전 누구보다 각별하고 끈끈한 선후배 절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배우 예지원은 전날 밤에 이어 영정 앞에서 대성통곡해 주변사람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 그는 또 영화계 선후배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고인과의 추억을 전하기도 했다.

빈소를 찾은 봉준호 감독은 “불과 몇 달 전에 뵀었는데 너무 실감이 안 난다”며 애통한 심정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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