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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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예능 ‘피지컬: 100’이 공개되자마자 33개국의 톱 10에 들었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에서는 7위에 올랐다.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 1회와 2회에 이어 같은 달 31일 3회와 4회가 공개됐다. 총연출을 맡은 장호기 MBC PD는 “지구 반대편의 시청자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다. 기대보다 더 많은 관심 주신 것 같아 너무 놀랍고, 반갑고,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다. 예고에 담을 수 없었던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3회 예고편 가운데 춘리란 여성의 상반신을 한 남성이 무릎팍으로 짓누르는 장면이 나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체급과 체격, 체력이 현저히 다른 남녀 대결이 말이 되느냐는 논란이었는데 실제 방영된 내용을 보니 다소 가혹하다 싶은 대목이 없지 않으나 두 사람이 정정당당하게 겨뤘고, 춘리가 패배를 인정하고 함께 싸운 남성에게 축하하는 등 문제될 것이 없어 보였다.

4회에서는 두 번째 퀘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균형감각과 스피드가 중요한 ‘모래 나르기’ 팀 대결이었다. 첫 퀘스트 ‘3분 동안 공 지키기’를 통과한 50명이 투표로 10명의 팀장을 뽑은 뒤 팀장들이 팀원을 골라 다섯 팀이 대결했다.

다음 5회와 6회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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