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리한 닥터’ 캡처
tvN ‘프리한 닥터’ 캡처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영재 자녀 교육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하이클래스 자녀교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자녀교육 잘 시킨 스타 4위는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라고 발표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이들에게는 김라희(19)양과 김찬희(16)군 두 자녀가 있는데 김남주가 교육열이 어마어마하다. 그 덕분에 첫째 딸 라희양은 초등학교 재학시절 영재 테스트 상위 5%를 기록했다. 중요한 건 영재 기준 5%다.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가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는 “비법은 육아 서적 섭렵인데 김남주는 특히 유대인 교육법에 관련한 책을 많이 봤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식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현희는 “엄마 김남주 못지않게 아빠 김승우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김승우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집에서 늘 무언가를 읽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고 답했다.

연예부 기자는 이어 “이들이 라희 양을 위해 선택한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C 국제학교인데 이 학교는 미국 LA에 본교를 두고 있다”며 “이 학교에서는 유아부터 중등, 고등까지 전 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가 있는데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졸업 시 국내 및 해외 정규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학교의 학비 궁금하지 않냐. 12년 순수 학비만 5억 7000만원이라고 한다. 여기에 사교육, 특수교육비까지 합치면 1년 학비가 웬만한 대학교 수준이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tvN ‘프리한 닥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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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높은 학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문대 진학률이다.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 전 세계 톱3 명문대에 입학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대1이다. 소규모 학습이 진행되니까 한 명 한 명 다 신경을 써준다. 그리고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기 때문에 이 학교를 다니면 언어는 이미 글로벌화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이 학교 같은 경우는 스쿠버다이빙 수영장, 대극장, 스튜디오 등 학업은 물론 예체능까지 고루 갖출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나중에 해외에 진출해서도 글로벌 인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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