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차드 벨저. AP연합뉴스
배우 리차드 벨저. AP연합뉴스
미국 범죄수사 드라마 ‘성범죄 전담반’(로앤오더:SVU)에서 냉소적인 형사 존 먼치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리차드 벨저가 1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벨저는 프랑스 볼리외쉬르메르에 있는 자택에서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매니저인 에릭 가드너는 성명에서 벨저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이날 아침 벨저는 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벨저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랜 친구였던 빌 셰프트 작가는 “벨저가 건강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가 눈을 감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욕이었다”고 말했다.


뉴스24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