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열린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쥬얼리 멤버들. 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6일 열린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쥬얼리 멤버들. 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서인영(39)의 결혼식에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쥬얼리 멤버들이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을 비롯해 박정아, 하주연, 김은정 등 쥬얼리 멤버들이 모인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서인영이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쥬얼리의 다른 멤버들이 서인영을 둘러싸고 기념촬영을 하며 결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케 했다.

이지현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너무 행복해 보이고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 했던 신부.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것같은 부부”라며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 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이라고 적었다.

김은정과 하주연 역시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장 곳곳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하주연은 부케를 받은 듯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서인영은 결혼식 후 “모두들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도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등 곡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자신의 결혼식을 비연예인인 사업가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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