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이 열살이 될 때까지 생일마다 수수팥떡을 만들어 주셨다. 붉은 수수경단에 붉은 팥을 묻혀 먹으면 액을 면할 수 있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경종호씨도 어린 시절 수수팥떡을 생일마다 먹었다. 잡곡으로 유명한 괴산에서 잡곡으로 성공한 경종호씨의 기억 속 음식들을 만나본다.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어음을 모두 막고 호텔을 지켜낸 명호(이종호)는 로라(김보미)의 뺑소니범을 찾기 시작한다. 석구(박찬환)는 금순(반효정)이 성재(이인)와 영주(최윤소)의 결혼을 다시 생각하겠다고 선언하자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한편 정태(정민진)는 명호에게 로라의 뺑소니범으로 양 사장이 의심스럽다고 털어놓는다.

■기막힌 남편스쿨(MBC 밤 11시 15분) 불량남편들이 백년해로를 누리려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익힌다. 부부의 소중함을 깨달은 남편들이 충실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아내는 여자가 아니라 가족일 뿐이라고 여기는 불량남편들 때문에 까맣게 속이 탄 아내의 불만을 해소해 주고자 연예인 불량남편들이 ‘기막힌 남편스쿨’에 입학한다.

■명의의 건강비결(EBS 오전 10시 20분) 안과 전문의 주천기 교수. 국내 최초 안구 기초 연구소를 개설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그는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 말한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빛의 세상으로 환자들을 인도하고, 세상을 보는 것이 희망을 보는 것이라 말하는 주천기 교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신체기관인 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생활의 비법(EBS 오전 9시 20분)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전셋집 거주자는 무려 5명이다. 어렵게 마련한 전셋집이라도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꾸밀 생각은 꿈조차 꾸지 못하는 전세 거주자가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셋집 인테리어의 달인 이미화씨의 생각은 달랐다. 사는 동안만큼은 내 집이라는 생각으로 주방부터 집의 숨겨진 공간까지 속속들이 꾸몄다는데….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의문의 절도범을 막기 위해 분당경찰서 강력 3팀 형사들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상자를 든 한 남자가 발견됐다. 택배 배달원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상자를 들고 현관을 자유자재로 출입한 절도범. 게다가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는 어김없이 같은 상자를 든 그의 모습이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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