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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10일 중국 소후TV와 아이치이TV에서 동시 방영되는 ‘한래지성(韓來之星)’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들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파헤친다.

‘한국에서 온 스타’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래지성’은 한국에 있는 실크우드(회장 이금림)가 제작을 맡았다. 번역 어플리케이션 플리토를 통해서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받은 질문들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접근방식과 밀착 취재로 스타들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았다.

먼저 <핫스타 클로즈업>에서는 중화권으로 본격진출 하려는 걸그룹 EXID의 단독 인터뷰를 마련했고, 인터뷰를 통해서 멤버들의 이상형과 개인기 등을 점검한다.

한류스타가 무대에 서기까지의 숨겨왔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밀착팔로우 데이트>에서는 최근 한‧중‧일 동시 앨범을 발표한 AOA 만났다. AOA의 멤버 찬미가 최근 발표한 ‘심쿵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국가대표 라크로스 선수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이야기하는 모습과 설현의 대기권 돌파 슛까지 AOA의 다양한 숨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드라마‧콘서트 등 스타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는 <스타 사이트(STAR SITE)>에서는 영화 ‘암살’에서 스나이퍼로 변신한 전지현을 만나봤다. 저격수의 역할을 맡은 그녀가 촬영현장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함께 영화 촬영 뒷얘기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한류스타 소개에만 집중 했다면, 이 코너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스타 in 스타일>에서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스타일에 발맞춰, 한류스타들이 멋지게 소화해내는 패션스타일과 뷰티 노하우 등을 전한다. 그 첫 번째 손님으로 교복부터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민호를 분석한다. 이밖에 한류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한석준 KBS아나운서는 “한류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스타들의 진솔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영 첫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후TV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의 판권을 사서 방영할 예정이고, 아이치이TV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방영한 바 있는 한류와 친숙한 곳이다. 이번 첫 방송을 시작으로 2회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배우 이준기가 3회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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