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파타고니아로 떠나는 뉴이스트W JR을 위해 같은 그룹 멤버 렌과 세븐틴 멤버 민규가 응원과 도움을 주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렌은 “적응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같이 가는 출연진들에게 먼저 가서 얘기를 해야 한다. 그러면서 친해지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렌은 이어 “10년을 함께 한 사이인 만큼 10일이나 떨어지는 게 처음이다. 하지만 JR군이 가서 잘 하고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몸 건강이 최고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바 있는 세븐틴 민규는 “수영할 때 사용할 물건, 불 피울 수 있는 것 등을 가져가야 한다”며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선크림보다는 선스틱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도 조언했다. 민규는 “선크림의 경우, 손이 더러워졌을 때 바르지 못한다. 그럴 때 선스틱은 수시로 바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규는 “가장 중요한 건 멘탈을 잘 챙겨야 하는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정신과 ‘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정신을 가져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언을 들은 JR은 오리발, 조명, 고체연료 등 짐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JR은 “정글을 처음 가는 만큼 모르는 게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잘 살아 돌아오겠다”며 ‘정글의 법칙’ 출연 각오를 전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은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