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은 윤정수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 깜짝 놀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이날 “윤정수가 김숙과 결혼하면 1억 1000만 원을 쾌척하겠다”는 공약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김숙은 제 마음 속 제수씨”라며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이에 힘입은 듯 윤정수는 “주변에서 워낙 (김숙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졌다”며 “이제 잘해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어 박수홍이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중요한 건 김숙 씨의 의사는 두 분 생각과는 좀 다르다”며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줬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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