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이 이이경을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다급해 보이는 박준표(이이경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의 곁에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있다.

사진 속 박준표는 클럽 안 룸에 앉아 있다. 1회에서 드러난 것처럼 이번 사진에서도 박준표는 약에 취한 듯 자세도, 눈빛 초점도 모두 흐트러진 상태다. 최강석은 같은 룸 안의 소파에 앉아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강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준표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박준표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상반된 두 사람의 상황을 통해 사이다를 기대하게 한다.

과연 최강석은 무슨 이유로 박준표를 만났을까. 지는 게임 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 최강석이 박준표를 만나, 그를 어떻게 이용할까. 고연우에게 안하무인 갑질을 쏟아 부었던 박준표를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려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츠(Suits)’ 2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