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 동생들이 언니의 과거를 폭로했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고두심과 그의 가족이 출연한다.

고두심 생일 맞아 멤버들은 그의 막냇동생 집으로 향했고, 그 자리에는 고두심 가족이 모여있었다.

고두심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상윤은 “고두심 사부는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부 동생들은 “좋은 언니였다”라고 얼버무리더니 “심부름을 많이 시키긴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 막냇동생은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을 사 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 (단팥죽을) 한 입도 안 주더라”라며 당시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성냥팔이 소녀 이후로 가장 슬픈 이야기”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동생들은 작당한 듯 고두심 과거를 폭로했다. 고두심은 이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기애애한 고두심 사부의 가족이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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