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라인킹’으로 불리는 실력파 래퍼 스윙스가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100회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 사랑 100℃> 편에서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스윙스, 임보라 커플과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한다. 100회를 맞아 자축하던 MC들은 커플 게스트 소식에 돌변, 더욱 독하고 강력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카리스마 힙합왕으로 유명한 스윙스가 여자 친구 앞에만 서면 혀가 반 토막 난 아기로 변신한다는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여자 친구 임보라의 품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좋다고 밝히면서도, 부끄러움에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한 것 역시 임보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여자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힙합 레이블의 수장이기도 한 스윙스는 새로운 래퍼 영입에 관심이 없다며, 오히려 회사 내 래퍼 관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방송 후 곡 작업을 하지 않은 래퍼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며, 아직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소속 래퍼 키드밀리의 곡 작업 삼매경을 칭찬했다. 이에 MC들은 키드밀리의 ‘쇼미더머니’ 출연 소식을 궁금해 한 상황.

사랑 앞에서 한없이 순수하다가도, 일에 있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윙스의 반전 매력은 7월 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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