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나르샤가 포토샵 의혹을 불러 온 전봇대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 김태균은 사진 보정 의혹을 받았던 나르샤의 일명 ‘전봇대 사진’을 공개했다. 나르샤는 “이 사진이 문제가 된다는 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오죽 포토샵을 했으면, 전봇대가 휘어졌냐’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나르샤는 이에 대해 사진 보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실제로 휘어진 전봇대가 있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저렇게 휜 전봇대를 ‘곡선형 강관 전주’라고 한다. 일자 전봇대보다 안전성을 고려해 만든 것인데, 좀 더 비싼 전봇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DJ 김태균은 “혹시 전봇대 홍보대사이시냐”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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