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배우 한예슬이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서 이소라는 한예슬이 대화 중 메시지 알림음이 울려 사과하자 “누군지만 보여주면 된다”고 장난스레 얘기했다. 메시지의 주인공은 한예슬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였다.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잘하고 와 내 공주님.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나’라고 보낸 문자를 쿨하게 공개했다.

한예슬은 “통화해 볼까요?”라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즉석에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한예슬은 “허니”라고 인사하며 달달한 애칭을 드러냈다. 남자친구는 이소라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최근 2년간 미국에 있었다며 “드라마 확정이 됐는데, 일정이 연기 돼 흐지부지 됐다. 너무 길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다시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의류 사업에도 도전했던 한예슬은 “힘들어서 접었다. 옷을 좋아해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드는 건 재밌지만 영업, 비즈니스 운영이 저랑 너무 안 맞았다. 나는 관리 경영 쪽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 빨리 접었다”고 했다.

옷을 너무 사랑해 오래된 옷도 버리지 못한다는 한예슬은 “아기 옷도 사놨다. 아동복이 세일할 때 너무 예쁘면 사다 놓는다. 나중에 아기 낳으면 입혀야지 했던 옷들을 10년째 갖고 있다. 근데 (자녀) 생각은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도 ‘진짜 아기가 없어도 괜찮겠어?’라고 항상 물어본다. 남친도 ‘자기야 나 정말 괜찮아’라고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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