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발을 다쳐 2일(현지시각) AS모나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 출전을 못하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 부상을 당해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간 훈련을 쉬었다. 구단 의료진이 회복에 얼마나 걸릴지 진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1일(한국시각) 유로파리그 AS모나코와의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맨시티와 경기 도중 발을 다쳐 이곳에 오지 못했다”며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있을 필요가 있다.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잉글랜드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포체티노 감독은 “2주간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다행이다.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