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다룬다.

1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음원 사재기! 실체 없는 소문인가. 교묘한 조작인가’를 주제로 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블락비 박경이 자신의 SNS에 남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로 시작된다.

당시 박경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실제로 사재기 제안을 받은 가수들의 증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가수 타이거JK가 “저희가 받은 제안은 되게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는 모습도 담기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가 누굴 만나는지 업체들끼리 공유하고 있다”거나 “의심받지 않은 사람 중에도 음원 사재기를 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제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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