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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과 이덕화의 우애가 화제다.

최수종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덕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가 네 번 이상 유산했다. 임신하고 나서 무조건 누워 있으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덕화 선배가 ‘다 필요 없고 붕어 30cm 이상인 것을 고아 먹어라’ 하더라. 이덕화 선배가 밤낮으로 낚시해서 월척인 붕어들 중 가장 튼실한 것을 골라줬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약을 지을 때도 옆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지켜보셨다. 이덕화 선배 덕분에 아들을 얻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덕화는 “붕어가 체질에 안 맞으면 효과가 없다. 체질에 맞으면 좋은 보약이다. 최수종은 가족이다. 오래도록 함께 본 사람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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