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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현재 업무 차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급하게 쓸 곳이 있다”, “친구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등의 이유로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최씨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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