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민선은 거친 파도로 인해 레스보스섬 해안 바위에 부딪힌 뒤 전복됐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전했다. 구명보트에는 난민 6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53명이 구조됐다.
해안경비대는 숨진 3명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7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안경비대는 헬기와 경비선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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