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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상여금을 포함해 월 290만 9천 원으로 밝혀졌다.
25일 경총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인 256만1000원, 300∼499인 279만5000원, 500∼999인 294만1000원, 1000인 이상 318만6000원이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270만6000원, 도매 및 소매업 275만5000원, 제조업 280만2000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94만원, 금융 및 보험업 328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졸은 258만4000원, 고졸 사무직과 고졸 생산직은 각각 213만원과 230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직급별 초임급은 부장 640만5000원, 차장 547만9000원, 과장 481만6000원, 대리 39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5%로 통상임금 산입범위 조정이 있었던 지난해보다 3.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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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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