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시너 싣고 가다가 ‘충격’ 1명 화상+8명 연기 마셔..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낮 12시30분쯤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트럭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로 1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는 상주에서 구미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이다.

당시 도로공사는 터널 출구에서 4.5㎞ 앞에 있는 곳에서 차선 도색을 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차들이 밀려 상주터널 중간까지 1차로와 2차로 모두 서행했다.

그러나 시너를 실은 트럭은 터널 안 2차로에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급제동하던 중 오른쪽 벽면을 들이받았고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도로공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면 서행하는 차들을 뒤따르던 트럭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중심을 잃어 빙판에 미끄러지듯 벽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보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국도로교통공사는 측은 “상주터널 안 트럭 화재를 진화했으며 터널 내 차량 운전자들 역시 대피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캡처(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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