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지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시작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현재 임신 7개월차인 전지현은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에서 무릎 길이의 블랙 드레스에 코트를 걸치고 당당한 D라인을 드러냈다. 태아를 위해 킬힐은 포기하고 플랫슈즈를 착용한 전지현은 여전히 눈부신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올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까지 흥행작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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