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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서운영화5’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난잡한 성생활을 이어온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최근 헐리우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문의 에이즈 감염 톱스타가 찰리쉰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쉰은 2년 전부터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았으나 감염 사실을 숨기고 복수의 여성들과 난잡한 성관계를 맺었다. 그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은 “찰리 쉰이 내 생명을 가지고 러시안 룰렛을 한 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찰리쉰은 모델 도나 필과 1995년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고 2002년 배우 데니르 리차드와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8년엔 배우 브룩 앨런과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09년 12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2011년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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