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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쉰 에이즈 감염’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의 배우 찰리쉰이 에이즈 원인균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연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다수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쉰이 2013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 감염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11일 영국 대중지 ‘더 선’ 역시 찰리쉰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톱스타가 HIV에 감염됐으며, 그가 여러 여배우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 선’은 할리우드 톱스타가 HIV 감염 뒤에 성관계를 가진 여성 중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여배우와, 신앙심이 깊은 영화배우, 할리우드 유명인사, TV스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찰리 쉰의 문란한 사생활은 사실 결혼 이력만 봐도 가늠할 수 있다.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첫 결혼한 찰리 쉰은 1년 만에 이혼한 뒤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다. 이후 2년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은 찰리쉰은 2008년 브룩 뮐러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가정폭력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지난해 24살 연하 포르노배우와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찰리쉰은 최근까지 영화 ‘무서운 영화5’, ‘마세티 킬즈’ 드라마 ‘앵거 매니지먼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국내에서도 시트콤 ‘두 남자와 1/2’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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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찰리쉰 에이즈 감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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