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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내년 초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최종 합의하는 방안을 일본 측에서 먼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서울에서 열릴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군위안부 문제가 타결되어야만 한다. 한일 정상은 지난 11월 2일 서울에서 열린 정상회담 때 군위안부 문제 협상의 가속화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군위안부 합의라는 성과를 가지고 양국 정상이 다시 재회한다면 한일관계에서 상징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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