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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여행하기’ 에 출연중인 이지애가 남편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 in 홍콩’(이하 동갑내기 여행하기)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가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공항에서 만났다. 이지애는 “책상 위에 (남편이) 올려놨더라”며 남편이 준 편지를 꺼냈다.
이어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이 쓴 편지가 공개됐다. 이에 김준희는 문지애에게 “넌 남편 어떻게 된 거야?”라며 “지애 씁쓸해한다”고 말했다.
이를 보고 있던 서현진은 김주희에게 “우리가 제일 불쌍해”라며 솔로인 자신들의 처지를 셀프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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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동갑내기 여행하기 이지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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