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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8명 대피’

서울 은평구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문제가 있어 주민 38명이 긴급 대피했다.

26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다세대주택 건설공사 현장 주변에 있는 건물 8채에 금이 심하게 가고 붕괴 조짐이 보여 주민 38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민들은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인근 16가구, 38명은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했다. 현재 균열이 발생한 주택 주변 진입로는 통제되고 있고 전기와 가스도 차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이 간 건물 8채 가운데 1채는 균열이 심하고 옆으로 기울어져 붕괴 우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 공사장에서 터파기 공사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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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주민 38명 대피)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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