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첫 내한이다.
뉴스1
11일 오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카키색 재킷과 머플러를 매치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선글라스를 낀 채 출국장을 나온 컴버배치는 허리를 숙여 정중하게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고 팬들의 사인 요청을 받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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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지난 2000년 영국의 TV 시리즈 ‘하트비트: 굿닥터’로 데뷔했다. 드라마 ‘셜록’ ‘ 영화 ’호빗‘ 시리즈와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이미테이션 게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지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이번 홍보 행사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에도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한다. 첫 공식일정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다. 같은 날 저녁 6시40분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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