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오는 3월 19일 컴백을 알렸다.
워너원은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3월 19일 컴백 일정과 함께 오는 3월 5일 ‘프로듀스 101’을 통해 팬들을 만난 지 333일을 기념하는 스페셜 테마 트랙 음원을 발매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과 워너블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워너원의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너원은 내일(27일)부터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시작되는 새 앨범의 예약판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앞으로 워너원이 맞이할 따뜻한 ‘황금기’를 의미하는 ‘Day’ 버전과 더욱 화려하게 빛날 워너원의 ‘황금기’를 의미한 ‘Night’ 버전으로 구성됐다.

각 버전별 포토북과 함께 랜덤으로 수록되는 황금비율의 11종 포토 카드에는 워너블에 전하는 워너원 멤버들의 약속이 자필로 담겨 있으며,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의 금빛 미러 카드는 황금기를 맞이한 워너원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로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 데뷔 4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어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올 워너원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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