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사망

나이지리아 대통령 사망

입력 2010-05-07 00:00
수정 2010-05-0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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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으로… 부통령 권력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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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 야르아두아 나이지리아 대통령
우마루 야르아두아 나이지리아 대통령
투병 중이던 우마루 야르아두아(58)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대통령궁 측은 야르아두아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쯤 수도 아부자 지역의 아소록 대통령 별장에서 숨을 거뒀으며 부인 투라이 여사가 임종을 지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굿럭 조너선 대통령 직무대행이 6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정부는 1주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사인은 평소 앓아온 심장질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르아두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4일 급성 심막염 치료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 2월9일 조너선 부통령에게 대통령 직무대행권을 이양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5-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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