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상습 절도범에 손목 절단형 집행

이란서 상습 절도범에 손목 절단형 집행

입력 2010-07-03 00:00
수정 2010-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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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당국이 절도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피고인의 손목을 절단하는 형을 집행했다고 현지 일간지 카이한이 3일 전했다.

 보수 성향의 신문인 카이한은 이란 서부 하메단 주의 말라예르 시에서 사법 당국이 법원 판결에 따라 절도범의 손목을 잘랐다고 보도하면서 이 절도범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유사한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손목 절단형의 집행이 공개적으로 진행됐는지,형 집행시 의사가 입회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이란 사법부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상습 절도범에게는 손목 절단형 등을,살인과 간음,강간,무장강도,마약매매,배교 등의 범죄를 저지른 자에게는 사형을 선고하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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