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는 여성 가운데 한 명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했다가 곧바로 웃으며 이를 정정했다.
키 총리는 4일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과 국회의사당에서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면서 잠깐 착각을 한 탓인지 옆에 서 있는 클린턴 장관을 돌아보며 ‘클린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금방 깨닫고 클린턴 장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으나 클린턴 장관은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키 총리를 바라보며 활짝 웃어 보였다.
연합뉴스
키 총리는 4일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과 국회의사당에서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면서 잠깐 착각을 한 탓인지 옆에 서 있는 클린턴 장관을 돌아보며 ‘클린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금방 깨닫고 클린턴 장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으나 클린턴 장관은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키 총리를 바라보며 활짝 웃어 보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