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비즈니스기 시험운항중 추락…4명 사망

美 유명 비즈니스기 시험운항중 추락…4명 사망

입력 2011-04-03 00:00
수정 2011-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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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명 항공기 제조사 걸프스트림의 신형 비즈니스 전용기가 2일(현지시각) 시험운항 도중 추락해 이 회사 직원 4명이 숨졌다.

 걸프스트림은 이날 “자사 소속 비즈니스 전용기인 걸프스트림 G650기가 뉴멕시코주(州) 로즈웰 국제항공센터에서 이륙성능 시험 도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로 자사 직원인 항공기 조종사 2명과 시험운항 엔지니어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의 린 런스포드 대변인은 비행기가 이륙 직후 옆으로 기울면서 활주로에 부딪혔고 이후 동체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걸프스트림은 미국 조지아주(州)에 본사를 둔 유명 비즈니스 항공기 제작 회사로,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G650 기종은 가격이 대당 6000만달러에 이르는 고급 비즈니스 제트기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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