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가 민주화 시위 여파로 4개월 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집트의 진정한 민주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유엔 인권 관계자들이 10일 말했다.
이집트의 민주화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유엔 인권 최고대표실 4인 조사단은 이집트의 과도 군사정부가 장기화하고 있는 비상사태를 해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4인 조사단은 “변화를 희망하는 이집트 국민의 정당한 열망이 구체적 민주제도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문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는 점과 민간인에 대한 군사 재판 중단, 국민 각계각층의 자유·공명 선거 준비 참여를 이집트 과도 군사정부가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인 조사단은 지난 3월말 이집트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이집트 민주화 상황을 계속 주시해왔다.
이집트의 민주화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유엔 인권 최고대표실 4인 조사단은 이집트의 과도 군사정부가 장기화하고 있는 비상사태를 해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4인 조사단은 “변화를 희망하는 이집트 국민의 정당한 열망이 구체적 민주제도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문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는 점과 민간인에 대한 군사 재판 중단, 국민 각계각층의 자유·공명 선거 준비 참여를 이집트 과도 군사정부가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인 조사단은 지난 3월말 이집트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이집트 민주화 상황을 계속 주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