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은 12일 풍력과 지열 발전이 자신이 추진하는 자연에너지 사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일본 자연에너지협의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으로 특히 풍력 발전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사장은 내년 초 본격 출범하는 소프트뱅크 자연에너지 사업에 100억~200억 엔(약 1천390억~2천78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40년간 여기서 나오는 수익은 전액 자연에너지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또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자연에너지 전력 매입 의무화 정책에 대해 “전력공급 회사들이 (자연에너지 전력) 구입을 거부할 수 있다면 (자연에너지 추진 정책은) 전혀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국회는 지난달 자연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의 전량 매입을 의무화하는 재생에너지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으나, 전력 매입 가격 등 세부사항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손 사장은 또 장기적으로 자연에너지를 존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력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범아시아 규모의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일본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손 사장은 범아시아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20~30년이 걸릴 수 있으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손 사장은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일본 자연에너지협의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으로 특히 풍력 발전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사장은 내년 초 본격 출범하는 소프트뱅크 자연에너지 사업에 100억~200억 엔(약 1천390억~2천78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40년간 여기서 나오는 수익은 전액 자연에너지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또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자연에너지 전력 매입 의무화 정책에 대해 “전력공급 회사들이 (자연에너지 전력) 구입을 거부할 수 있다면 (자연에너지 추진 정책은) 전혀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국회는 지난달 자연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의 전량 매입을 의무화하는 재생에너지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켰으나, 전력 매입 가격 등 세부사항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손 사장은 또 장기적으로 자연에너지를 존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력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범아시아 규모의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일본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손 사장은 범아시아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20~30년이 걸릴 수 있으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