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서 ‘에어백 결함’ 14만5천대 리콜

기아차 美서 ‘에어백 결함’ 14만5천대 리콜

입력 2012-01-21 00:00
수정 2012-01-21 1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아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승용차 14만5천대를 미국에서 리콜한다고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5년 9월 29일~2008년 1월 29일 생산된 ‘옵티마’ 모델과 2006년 9월 13일~2008년 3월 21일 생산된 ‘론도’ 모델 총 14만5천대다.

이들 차량은 사용기간 경과에 따라 운전석 에어백의 클록스프링 부품 손상이 발생, 에어백 작동에 필요한 전기회로에 전기저항이 높아질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리콜 내용을 차량 소유주에게 공지하고 무료로 부품을 교체해 줄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