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도 마니아’ 평가시험 치른다

日 ‘철도 마니아’ 평가시험 치른다

입력 2012-01-30 00:00
수정 2012-0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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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철도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평가시험이 생긴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철도 관계 잡지의 편집장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철도 테마 검정’ 운영사무국은 오는 5월30일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에서 제1회 철도 테마 검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응시 연령 제한은 없고, 매년 한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주제를 바꿔가며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1회 시험의 평가 주제는 일본 고속철도인 신칸센(新幹線)이다.

난이도별로 1∼3급(1급이 최상급)으로 등급을 나누는데, 1회 시험은 일단 2, 3급 시험만 치른다.

1시간 동안 사지선다형 문제 100문항을 푸는데, 3급에 합격하려면 60문항 이상, 2급은 70문항 이상의 정답을 알아맞혀야 한다.

1급을 5번 이상 합격하면 ‘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핀 배지를 줄 예정이다.

일본의 철도 마니아는 3만∼5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들이 잡지를 사거나 철도 모형을 사는 데 들이는 돈의 규모가 연간 40억엔(약 587억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와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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