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위안서 방화 추정 화재…13명 사망

中 타이위안서 방화 추정 화재…13명 사망

입력 2012-03-03 00:00
업데이트 2012-03-03 12: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일 오후 4시께 중국 산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건물이 무허가 게임장으로, 사고 당시 2개의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마작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화재 규모가 컸던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