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한국 4년연속 ‘인터넷 감시국’

국경없는 기자회, 한국 4년연속 ‘인터넷 감시국’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한국을 4년 연속 ‘인터넷 감시국’에 포함시켰다.

RSF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인터넷 적대국’ 보고서에서 이집트, 러시아 등과 함께 한국을 인터넷 감시국(countries under surveillance)으로 선정했다.

인터넷 감시국은 인터넷 적대국(enemies of the internet)보다는 낮은 단계지만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 자유로운 인터넷 접근 등을 기준으로 삼을 때 곧 인터넷 적대국으로 포함될 수 있는 국가를 뜻한다.

한국을 인터넷 감시국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크게 북한 선전활동과 정치적 발언에 대한 검열 강화가 꼽혔다.

RSF는 웹사이트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권력승계가 이뤄지는 북한정권에 고정돼 있는 동안 한국의 온라인상 북한 관련 콘텐츠 단속은 더욱 심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정치적 표현에 대한 검열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RSF는 일례로 작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1억원대 피부클리닉’ 파문과 관련해 딴지일보 총수이자 팟캐스트 방송가인 김어준 등이 현재 법정소송에 휘말린 상태라고 전했다.

RSF는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삭제를 요청한 인터넷 콘텐츠가 2009년 1천500건에서 2010년 8만449건으로 급증했다며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2009년 이래 삭제 요청이 치솟았다”고 했다.

이날 한국 외에도 이집트, 러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프랑스 등이 인터넷 감시국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자유를 가장 많이 제한한’ 인터넷 적대국에는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중국, 쿠바,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시리아, 베트남 등이 꼽혔다. 바레인과 벨라루스도 올해 인터넷 적대국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